여러분 안녕하세요~~! 부산 여행에서 떡볶이를 빼놓을 수 없겠죠??! 여기는 생활의 달인에 나온 최강 떡볶이 달인 맛집인데요!! 제가 한번 가봤습니다~~!
가게 위치
이곳은 해운대역에서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요!
자세한 위치로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20번가길4
가게의 규모가 상당히 작아서 주차 공간은 따로 없어요!
저랑 친구들은 뚜벅이 여행이라서 택시 타고 가게 앞에서 내렸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가게 외관입니다!!! 세상에나.. 문에 떡하니 포장만 가능하다고 적혀있었어요ㅠㅠ
가게 안에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겠군..
유명한 맛집이라 그런지 역시 웨이팅이 있었어요!
메뉴
메뉴는 아주 간단했어요!
- 떡볶이 3,000
- 순대 4,000
- 어묵 1개 800원
포장만 된다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그래도 맛은 봐야지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앞으로 갈수록 천천히 보이는 저 영롱한 떡볶이….!!!
냄새도 어찌 좋은지.. 침이 마구마구 나왔어요.. 색깔이 정말 간판 이름 그대로 빨개요..!! 너무 이뻐요!!
침이 저절로 고이는 천상의 비주얼…!!!!
저 떡볶이를 보자마자 설레기 시작했어요! 빨리 맛보고 싶다.. 양념은 무슨 맛일까… 떡은 쌀떡일까 밀떡일까.. 얼마나 쫄깃할까.. 등등 이런 생각을 하며 1인분 포장!! 3,000원(식사를 한 뒤라 간식으로 살짝 먹으려고 1인분)
나가기 전까지 눈에 밟히는 어묵꼬치들.. 특별해 보이진 않지만 떡볶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었겠죠..? 뜨거운 국물도 호로록하고 싶었지만.. 저희는.. 떡볶이만 포장해서 나왔습니다ㅜㅜ 아직까지 후회 중입니다ㅜㅜ..!
포장밖에 되지 않기에.. 짐을 가지고 이동하는 뚜벅이들은 할 수 없이 멀리 이동하지 못한 채 가게 주변에 먹을만한 곳을 겨우 찾아 자리를 잡았습니다!!
허겁지겁 봉지를 열아서 드디어 맛을 보는데.. 하.. 이래서 부산 떡볶이 하는구나... 속으로 이마를 탁 쳤습니다!
제가 먹어봤던 떡볶이들 중에서 3위 안에 들어요!! 진짜로..!! 너무 맛있어요!!!.
양념이 예상했던 대로 맛있게 매콤하면서 달달하고 계속 생각나는 마성의 양념이에요!!! 떡볶이 장인 사장님.. 인정!!
그리고 떡의 식감이 정말 미쳤어요.. 밀떡이 아니라 쌀떡이에요!! 엄청나게 부드럽고, 쫀득하고, 바로 뽑아낸 쌀 가래떡 느낌?? 마치 치즈 같은 식감.. 입안에 들어가서 씹는 순간 그냥 바로 위장으로 넘어가는 떡..
아니 이걸 1인분만 먹다니.. 왜 그랬을까.. 배가 불러도 3인분은 거뜬히 먹을 수 있는 맛인데..!!!!
지금도 사진 보면서 글을 쓰는 내내 침이 고여서 힘드네요.. 아는 맛이라 더 힘들어요..
어묵도 양념을 가득 머금고 있어서 그런지 진짜 맛있어요.. 어묵 자체도 맛있는 거 같아요!!
어묵꼬치 먹을걸.. 또 후회가 되네요..
솔직 후기
포장만 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무조건 재방문 의사 200-300프로..!!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으므로 숙소 가서 데워 먹거나, 밖에서 바로 드셔 보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다음에 떡볶이 3인분 이상.. 순대랑 어묵꼬치까지 싹 다 주문해서 후회 없이.. 빨간 떡볶이를 즐기고 올 거랍니다..
이상으로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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